새벽을 깨우리로다

새벽을 좀 깨워보고싶다. 알람을 맞춰놓고 새벽기도를 해보려고 발버둥쳐도, 기도만 하고 도로 곯아떨어져버리기 십상. 기도한 내용은 나중에 생각도 안 난다.
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기도하려면 지금 일어나 있으면 안되는데...새벽 다섯시까지 안 자는건 쉬운데 일어나는건 왜이렇게 힘든가. 죄는 짓기 쉬우니까?
밤이 죄짓기 쉬운 시간인건 맞다. 정말 뼈저리게 느낀다.

자꾸 물질에 집착하게 돼서 큰일이다. 필요한 건 주시겠지만 그냥 내가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필요로 하는 물질까지 구할 수는 없고...내가 이걸 구해도 되는지부터 알 수가 없고...
수는 기도밖에 없나보다. 일단 내가 나를 절제할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았으면 좋겠지만, 그게 되면 사람이 죄를 왜 짓겠나... 소감도 써야되는데 시험이 발목을 잡는다. 그래, 시험 기도하고 내일 공부하고 소감을 쓰자.

Posted by tsuki

2009/01/08 01:30 2009/01/08 01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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